인재2 직장에서 젊은이들이 난처함을 겪는 이유는 실력이 아닌 구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젊은이들이 난처함을 겪는 이유는 실력이 아닌 구조 때문입니다.요즘 직장에서 일하는 젊은 세대들은 실력보다 더 복잡한 난관에 부딪힙니다. 바로 조직 내 책임 구조의 붕괴입니다. 예컨대 팀장에게 원칙을 묻고자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알아서 유연하게 하라는 말. 또 반대로 원칙을 지키면 유도리가 없다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혼란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렇게 윗사람이 책임을 회피하고 아래 사람에게 판단을 떠넘기는 구조는, 젊은 직원 입장에서는 난감합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리? 과장? 부장? 이사? 문제는 각 직급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대리는 대리로서의 판단과 책임을 회피하고, 부장은 말만 하고 실행은 없습니다. 이사가 있어도 방향 제시는커.. 2025. 6. 9. 실력을 무시하고 인맥으로 결정되는 인사 실력을 무시하고 인맥으로 결정되는 인사 실력이 아닌 정(情)과 사사로움이 우선되면그 집단은 무너진다. 정은 질량이 모자라서 생긴다.실력이 아닌 인맥으로 인사가 결정될 때, 직장은 어디로 가는가? 실력이 무시당하고, 정(情)과 인맥이 우선될 때, 그 집단은 무너진다.어떤 이들은 이 말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그래도 사람 사는 세상은 정이 있어야지 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그 정이란 것이 얼마나 위험한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조용히 짚어보려 합니다. 정(情)은 질량이 모자라 생긴다는 말은, 정이 나쁜 것이라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이란, 실력과 기준이 아닌, 감정의 빚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즉.. 2025. 6. 8. 이전 1 다음